2009년 05월 11일
'FF13 체험판 등장'에 PS3 4월 판매량 288% 증가
PS3의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'파이널판타지13' 출시 정보 및 체험판이 공개되면서 PS3의 일본 판매량이 급증, '역시 파이널판타지'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.
엔터브레인이 4월 한달간(3월30일~4월 26일)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, PS3는 전년동기대비 288% 증가한 약 10만9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. 이는 약 8만대를 기록한 Wii보다도 앞선 수치다.
PS3의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4월 16일 출시된 <파이널판타지7:어드밴트칠드런>의 컴플리트 박스에 <파이널판타지13>의 체험판이 포함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. 특히 PS3 본체가 동봉된 특별 패키지 출시가 판매량 증가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보인다.
실제로 <파이널판타지13> 체험판이 공개된 4월 3째주에만 전체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5만7천여대의 PS3가 판매돼, 업계 관계자와 유저들 사이에서 "역시 파이널판타지다"라는 반응을 자아냈다.
일본의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"파이널판타지13은 PS3의 출시 초기부터 스크린샷을 공개하고 기대작으로 이름을 올렸지만, 지금까지 공개가 미뤄지면서 유저들의 원성을 받아왔다. 그럼에도 PS3의 판매량이 급증한 걸 보면 역시 파이널판타지다"라며 "체험판에 대한 반응도 괜찮고, 멀티플랫폼도 지향하고 있는 만큼 타이틀 출시 이후의 판매량도 기대할만하다"고 전했다.
한편, 2009년 4월 한달동안 일본의 콘솔게임시장 매출은 PS3의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65.5% 감소한 273억엔을 기록했다. 이는 지난해 <몬스터헌터포터블2G>와 <마리오카트Wii> 등 굵직한 타이틀들이 출시된데 반해 올해는 그에 필적하는 타이틀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.
/ 정보람 기자 kayi@
# by | 2009/05/11 15:25 | 게임쟁이뉴스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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